더블린에서 쉽게 갈 수 있으며, 북아일랜드와 아일랜드는 역사적으로도 많은 것을 공유하고 있기에 보통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생활한다면, 벨파스트로 당일치기 다녀오기 좋다. 벨파스트는 북아일랜드에 수도이며 타이타닉의 출항지로 유명하다. 더블린에서 벨파스트로 가는 버스도 있고 투어신청을 하면 벨파스트의 유명한 자이언츠코즈웨이를 가는 당일치기 상품들도 많다. 나는 지금까지 북아일랜드에 4번정도 다녀왔다. 첫번째는 더블린에서 학교 친구들이랑 투어버스를 타고 자이언츠코즈웨이를 다녀왔고 두번째는 J언니와 나의 생일을 기념하기위해 1박2일로 다녀왔고 세번째는 브라질친구 리오와 tennents vital 음악페스티벌을 다녀왔고 네번째는 NGO 해외인턴했을때 북아일랜드에서 환경토너먼트이벤트가 있어서 차를 타고 당일로 다녀왔..
굿모닝, 좋은 아침 너와 함께라면 어느때와 같은 달콤한 아침 팬케익에 뿌려져나오는 메이플시럽같은 달달함 햇살이 좋은 날이었다. 아일랜드에서는 하늘이 맑고 해가 비추는 날이 흔하지 않다. 아침에 일어나서 혹은 일과 중 햇빛이 들면 늘 감사한 마음을 갖고 하늘을 바라보게 된다. 완벽한 헬렌표 아이리쉬 브렉퍼스트를 먹고,우리는 워터포드 작은 시티로 향했다. 워터포드는 세계적으로 크리스탈이 유명하다고 한다. 역시나 새로 지어진 박물관에는 미국인으로 추정되는 관광객들로 붐볐다. R군과 나는 투어를 해도 되지만, 1층 shop에서도 크리스탈을 구경할 수 있으니 1층만 둘러봐도 문제없다는 토마스의 조언의 따라 우리는 1층 내부만 구경하였다. 나 저거 사줘 물론 문제없어 지난 주에는 *Spraoi 가 있었고, 다음 이..
블로그 초보는 이렇게 썼던 글을 다 날리고 다시 쓰게됩니다.. 임시저장을 누른다는 것이 그만 미리보기만 누른채 창을 닫아버렸다. 좋게 생각하자면 사실 정말 마음에 들었던 글도 아니었고 새로운 판으로 쉽게 쓸 수 있다고 생각하는 수 밖에 더 있나요. R군과 나는 친구 C양의 결혼식에 초대를 받았는데 사실 반강제로 받아낸 초대장 하도 가고싶다고 칭얼 거려서.. (남의 결혼식장을 가는건 정말 즐겁다.) 결혼식이 열리는 킬케니에서 가까운 R군의 조부모님이 계시는 워터포드도 들리기로 했다. 할아버지 토마스와 할머니 헬렌을 R군의 여동생의 18세 생일파티와 R군의 대학교 졸업식때 뵌적 있었는데, 너무나 따뜻한 분들이셨고 '이때 아님 또 언제 워터포드를 가보겠어' 여행가는 마음으로 떠나게 되었다. 워터포드에 무슨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