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 정착금지원받기 해외 연수, 유학 혹은 해외취업을 준비하고 싶은데 가장 현실적으로 부딪치는 문제가 있다면 무엇일까? 단연코 금전적인 부분이 가장 현실적으로 발목을 잡는 큰 문제일 것이다. 예를 들어 해외 연수를 간다고 계획할 때, 비용에 따라 연수 가고자 하는 지역 및 연수기간 등에서 차이가 생길 수 있다. 일명 초기 정착금 비용은 왕복 비행기 요금, 홈스테이 혹은 기숙사와 같은 주거 비용 등의 고정비용과 일정 수입없이 매일 지출만 하며 생활 등이 포함되기에 예산 계획은 연수의 질을 결정하는데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파트이다. 학생일 때는 학내에서 하는 교환학생프로그램 혹은 대외에서 지원받을 수 있는 장학생 프로그램등으로 비교적 지원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많다. 그리고 30세 미만의 경우에는 워킹홀..

대부분의 직장인이 그러하겠지만, 나 역시 팔자에도 없을 거라고 생각했던 분야 및 직무로 일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어문계열 및 사학과 그리고 아일랜드에서는 비즈니스 공부를 했던 나는 광통신이라는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분야에서 기술직 직무를 맡아서 일하고 있다. 당시 채용 프로세스로는 이력서 검토 및 1 차 면접을 했고, 3일 후에 2차 면접으로 화상 프레젠테이션 과제가 주어졌었다. 주어진 과제는 회사에서 미리 제공한 전반적인 광통신 관련된 내용과 자사 제품 스펙 및 타사 제품 비교 PPT였다. 지금까지 살면서 광통신은 사실 궁금해한적도 없었고 이해도도 낮은데 PPT 슬라이드에 맞춰서 한글도 아닌 영어로 발표해야하는 것은 심적 부담이 굉장히 컸다. 그럼에도 해낸 이유와 이 과제를 준비하면서 받은 심적 스트레..

요즘 대학교 신입생들은 지옥 같은 고등학교 입시를 끝내고 대학을 입학함과 동시에 취업준비를 한다고 한다. 대학교만 들어가면 이라는 말도 옛말이지 싶다. 학점관리, 취업에 도움이 되는 동아리 및 학회, 수상을 위한 대외활동, 방학 때는 외국어 자격증 따기 등 쉴 새 없이 바쁘다고 한다. 내가 입학한 09년도만 해도 여러 사람들하고 어울리며 농활도 가고 대학생으로서 고민해야 할 것들을 함께 고민도 해보는 집단지성의 힘을 이야기할 수 있는 대학의 낭만들이 있었다. 이제는 학내에서 보기 어려운 것들이 되어버려서 아쉽기도 하지만 그만큼 취업이 어렵기도 하고, 취업이 개인의 일생일대에 큰 영향을 끼치기에 요즘 대학생들이 한편으론 참 야무지고 대단하다 란 생각도 든다. 우리 과는 인문대 내에서도 정원이 100여 명으..